[분류1]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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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총회장 이길준)는 4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부천시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경기농아인협회 부천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부천시지부, 경기도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부천지부, 비영리민간단체인 어울림사회봉사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가 주관 주최하고 (사)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 등 많은 단체가 후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서영석 국회의원, 이건태·김기표 당선인, 유경현·이선구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부천의 장애인 단체 임원과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이날 김기홍위원장과 김연동부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장애인 복지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대한 시장상 표창과 시의장상 표창, 도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길준 회장은 장애인단체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준 이선구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정안 회장이 장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총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장애인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보이지 않은 편견과 장애들이 많다”면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진정한 복지실현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부천의 모든 장애단체들이 한뜻으로 협력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이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모든 장애인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큰 용기를 가지는 희망의 날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천시도 장애인 복지사업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2부 행사로 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축하공연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태권도 공연, 트로트 공연, 고전무용, 댄스, 팝페라, 색소폰, 난타 등 많은 공연이 있었다.
3부 행사로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한 몸, 한 마음이 되어 서로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결성된지 13년만에 사단법인을 설립하였고 이는 부천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장애인권 확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실현을 추진할 수 있는 큰 동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회장은 흩어져 있는 부천시 장애인단체들이 상호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라로 통합되어 한 목소리를 내므로써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더 나은 정책들을 제안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데 큰 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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