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가는 하나되는 부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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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월 18일(목) 부천중앙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가는 하나되는 부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이길준 회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시의회 의장과 이건태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부천시 장애인단체 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많은 시민과 장애인들이 참석했다.
이길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가는 하나되는 부천 행사에 귀한 발벌음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고 공감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 모두는 같은 공동체의 소중한 이웃이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의미의 ‘함께’ 그리고 ‘하나’가 완성된다”며 “오늘 이 자리는 바로 그러한 가치를 확인하고 실천하며 함께, 하나가 되기 위한 지속·가능한 잠재성을 찾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하나가 되려면 우리 모두의 이동권 보장이 대단히 중요하다. 시각장애인은 눈이 보이지 않아서, 지체장애인은 걷지 못해서, 발달장애인들은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스로 기획하지 못해서, 신장장애인들은 자신의 몸이 성치 못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는다”면서 “사회는 이러한 이동의 장벽을 제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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